사단법인 '플러스나눔'(이사장 김대은)은 매년 12월 23일을 '메리 플러스마스데이'(나눔성탄절)로 지정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참사랑을 전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김대은 플러스나눔 이사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전세계 온 인류가 갈등과 분쟁을 멈추고,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을 위해 자선과 나눔 후원, 봉사 활동을 통해 '사람의 소중함'을 상기시키자는 취지에서 메리 플러스마스데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메리 플러스마스 행사를 처음 시작하다 보니 아직 인지도가 낮고 낯선 감이 있지만,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은 사람들 가슴 속에 항상 남아있기 때문에 자선과 나눔 후원, 봉사의 실천은 미미해도 끝은 창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플러스나눔은 '메리 플러스마스데이'에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교육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난로, 쌀, 담요 등과 같은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서는 '사랑의 온도 맞추기' 차원에서 물품 등을 들고 거주하는 곳에 직접 방문한다. 이주영 김태원 이명수 김한표 박윤옥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은 사람이 소중한 사람법인 플러스나눔이 맡았다.